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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는 좀 되었는데..이제야 후기를 올리네요.^^;;


레이 중에서도 핑크는 유독 봄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둥근 얼굴에 발그레한 핑크 빛 볼을 가진 레이는 애나멜의 광택보다 더 반짝거리는 피부를 가진거 같아요. 처음 본 순간 하얀 고무신이 연상되던 레이는 디자인 때문인지 가죽의 유연함 때문인지  발가락들이 숨을 쉬어 기분이 좋아요. 거기에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실버의 리본은 매끈한 핑크 실버무늬의 가죽과 어우러져 부드럽고 차분하게 앉아있네요.

레이를 신으면 댕기머리를 하고 파스텔의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부잣집 아가씨가 될것 같아요.

동글동글한 귀여운 레이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야 겠어요~^^


  • S.YUNJOO 0점
    22.03.14 M   D   R
    스팸글 현★님!!
    잘 지내고 계시죠??
    지난 주는 꽤 따뜻했던 것 같은데 지금 여기는 비가 오네요.
    맨발에 플랫 신는 계절이 와서 너무 좋아요.
    레이는 개인적으로는 참 예쁜데, 반응이 별로 없어요.
    내릴까 말까 고민이에요.
    페이턴트인데 가죽이 부드러워 착화감도 좋는데 그걸 알아주시니 다행입니다.
    현★님 후기 읽으면 얼른 책을 읽어야 하는 기분이 들어요.
    오늘도 빼어난 비유로 잘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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