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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님의 작명 센스에 감탄하며 받은 폴리 클라우드 화이트 후기입니다.
요즘 흰색 계열 슈즈에 푹 빠져서 운동화도 부츠도 로퍼도 화이트만 신고 있던 중에..화이트 폴리가 세일 중이길래 고민하다 질러봤어요.
첫인상은..너 흰색 맞니?라고 생각이 드는 회색빛이 살짝 도는 색상에 플랫과 사뭇 다른 디자인에 ..너 참 낯설다..라고 생각했어요.
클라우드 화이트라는 이름에 맞게 구름에 가려 그림자가 드리워진 듯한 흰색에 부드러운 둥근 디자인의 앞코는 발가락에 편안함과 여유를 선사하고요.
수줍은 가늘고 길게 늘어진 리본은 폴리의 귀여움의 원천이랍니다.
부드러운 양가죽의 특징 덕인지..일라스틱의 쪼임이 있음에도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았어요.그래도 굳이 사이즈 팁을 드리자면 저 처럼 발볼이 있으신 분은 한 사이즈 업을 추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윤주님의 슈즈는 신은 첫날부터 오랜 친구처럼 편안함이 가장 큰 매력 같아요. 조금은 낯설다 느꼈던 폴리 조차..신는 순간..너 윤주님 신발 맞구나~라며..익숙하게 제 발에 자리잡았네요.
늘 남다른 색상, 편안한 디자인으로 신었을 때 가장 빛을내는 또 다른 윤주님 신발을 기대해 봅니다~
  • S.YUNJOO 0점
    20.11.14 M   D   R
    스팸글 현★님!!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셨죠??
    정말 요즘은 색상이나 소재가 계절을 가리지 않는 것 같아요.
    예전에 화이트 계열은 봄, 여름에만 입고, 신는 줄 알았는데 말씀처럼 부츠도 화이트 계열이 몇 년 째 인기더라고요.
    폴리를 너무 잘 설명해주셨어요.
    제가 더 설명 안 드려도 될 것 같아요. 저도 요즘은 폴리 색상별로 번갈아 가며 신어요.
    저는 어쩔 수 없이 정사이즈로 신고 있는데 한 사이즈 크게 신는 게 확실히 편할 것 같아요.
    제 지인은 진짜 고무신 같다고....
    그래도 밴딩이라 오래 걸으면 조임이 좀 느껴져요. 이것도 어느 정도 신어서 늘어나면 더 편하실 거에요.
    조금 더 추워지면 양말에 신어보세요.
    그래고 가죽이 부드러워 앞코 잘 까지니 조금 조심하셔야 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랜만에 뵈어 더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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