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도시의 차가운 여자 같은 리나 화이트는 순백의 화이트와 실버 메탈이 포인트인 슈즈에요. 여름엔 역시 화이트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리나 화이트가 주는 시원함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차가운 슬러시라도 마신듯 속 깊은 차가움을 전해주네요.리나의 화이트를 보고 있으면 아이보리의 포근함과 사뭇 다른 차가움에 역시 여름과 잘 어울리는 색은 화이트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도 해요.
심플하지만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리나는 가는 스트랩과 달리 짧고 통통한 제 발가락으로부터 시선을 분산 시켜 슬림해 보이게 ..발목 스트랩까지 연결된 뒷꿈치의 곡선은 도도한 듯 긴 선을 그리네요.그럼에도 신어보면 아시겠지만 리나는 엣지와 도도함 속에 부드러움을 감춘 차도녀에요.
그래서 자꾸 눈이가고 손이가고..그렇게 그녀의 매력에 빠져 여름을 맞이할듯 하네요.
여러가지로 감사해요.윤주님~
이렇게 올 여름도 항상 믿고 신는 윤주님 슈즈로 신발장을 채워 가네요~
리나는 저의 두 번째 샌들인데요.
애착이 많이 가기도 하고 저 디자인을 좋아해서 저도 몇 년 째 즐겨신고 있어요.
선택해 주셔서 감사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확실히 화이트와 아이보리는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블랙이랑 화이트 잘 신고 있는데 이제 너무 낡아서 저도 다시 주문 넣으려고요.
날씨 더 더워지면 많이 신어 주세요.
애정을 듬뿍 담은 현주님 후기,
제가 더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