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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블랙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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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을 것 같은 캔디…

매끈하고 순탄한 삶을 살지 않은 만화 속 주인공처럼..윤주님의 캔디도 올록볼록한 가죽 바탕에 둥근 앞코를 따라 촘촘한 두 줄의 스티치로 그 매력을 더하고 그 스티치 사이의 가죽을 매끄럽게 처리하여 평범함을 거부한 윤주님의 고민이 느껴졌던 캔디…

발가락이 짧고 볼이 넓은 제 발에 역대급 산소 호흡기를 단 듯 숨을 쉬게 해주는 여유로움이 있고 그럼에도 메리제인의 스트랩과 부드러운 가죽 덕에 편안하게 잡아주어 걸으면서도 불편함이 1도 없던 캔디..

스트랩의 버클에 돌려서 마무리 한 듯한 가죽의 선이 살짝 살짝 보일때마다 뜯어 보면 볼수록 매력 덩어리 캔디..

한껏 꾸미지 않은 투박해 보이는 보이시한 굽 조차도..매력인 캔디…


보면 볼수록 윤주님의 고민과 신을 수록 편안함에 나의 애정이 더해지는 캔디는 앞으로도 쭉 제 발을 편안하게 감싸줄 듯 하네요


지금까지 실물이 더 예쁜..신으면 더 예쁜…캔디였어요~
윤주님의 고민과 슈즈에 대한 애정은 늘 제 지갑을 과감하게 열게 만드네요~~ㅎㅎ

  • S.YUNJOO 0점
    2023-05-11 22:58:16 M   D   R
    spam 현★님
    들장미 소녀 캔디를 아시는군요.
    저는 안소니보다 테리우스를 좋아했는데 ㅋㅋ
    캔디를 너무 좋아해서 아껴뒀던 이름을 붙였어요.
    여유있게 나온 편이라 마른 발이셔서 약간 커보이기는 한데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고 신는 게 더 예쁘더라고요.
    저도 진짜 편해서 요즘 블랙이랑 화이트랑 번갈아서 신고 있어요.
    무엇보다 편하게 느끼셔서 정말 다행이고,
    여전히 멋진 표현 감사합니다.
    더불어 예쁘게 찍어주신 사진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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