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젤_바닐라

오랜만에 리뷰 올려요.

최소한으로 움직이다 보니 그나마 겨우겨우 올리던 리뷰도 뜸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플랫은 이젤_바닐라입니다.

이번에 봄신상을 나름대로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아직 봄기운이 모잘라서인지 아니면 정점을 찍고 있는 코로나 때문인지 반응이 빨리 오지 않아서 약간 조급한 마음이 있어요.

이젤은 X자 밴딩 스트랩의 슈즈인데요.

발레슈즈(연습용) 디자인이에요.

얇은 스트랩이 아니라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맨발에 신으면 생각보다 괜찮아요.

전체적으로 여유있게 맞고, 동그란 앞코가 귀엽기도 하고요.

앞코가 긴 편이라 발가락을 거의 덮는 디자인입니다.

밴등은 타이트하게 잡지 않았지만 헐떡거리는 플랫이 불편하신 분들은 편하게 신으실 수 있어요.

소재별로 색상별로 다양하게 준비했어요.

정사이즈로 권해 드립니다.

발이 마른 분들은 볼 부분이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