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_브라이트 그린

초록과 연두의 중간쯤 되는 브라이트 그린입니다.

색감이 봄, 여름에 예쁠 것 같아 케이티에 이어 에린으로 제작했어요.

사진이 색감을 다 담지 못해 아쉬워요.

햇빛이 강한 날이라 실제 색상보다는 밝게 나왔습니다.

실제 색감은 조금 더 진한 편입니다.

에린은 프릴이 포인트인 슬링백 디자인입니다.

실제로 신었을 때 플랫보다 가벼운 느낌이라 더 편하게 느껴졌어요.

저는 정사이즈로 편하게 신고 있어요.

슬링백은 뒤꿈치가 더러워져서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에린 제작 후 너무 편해서 색상별로 신는 몇 안 되는 디자인이에요.

블랙이나 베이지, 다크 샌드, 카멜, 아이보리 같은 경우는 차분한 느낌이라 출근하실 때도 괜찮고,

레드나 실버, 그린은 포인트 주고 싶으실 때 괜찮아요.

특히 그린은 청바지에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청바지 주로 입으시는 분에게 권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