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주 슈즈의 시그니처 케이티!
집에는 다른 블랙 슈즈도 많아서 미루다미루다
저의 3번째 케이티로 들였어요.
기본 정장 코드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과하지 않으면서 큐트함도 놓치지 않은
데일리 슈즈가 될 것 같아요.
가죽 컬러만 다를 뿐인데 충실한 집콕 생활에
발에 살이 찐건지 좀 꽉끼는 듯한 느낌은.. ㅜㅜ
봄이 오기 전에 열심히 신어서 늘려줘야겠어요.
다가오는 봄을 대비해 이번 1월 세일에 슬링백을
주문했는데 다른 것도 눈에 들어오네요.
이 놈의 구두 욕심! 다 가지고 싶어 큰 일이에요.
저도 케이티 한 때 정말 많이 신었는데, 그러고 보니 블랙이 저는 없네요.
신으신 사진 보니 저도 다시 신고 싶어졌어요.
살이 찌면 발에도 살이 찌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죽 성질상 신지 않으면 뭔가 타잇한 느낌이 들고, 신다보면 늘어나고, 또 안 신으면 약간 줄어드는 것 같고....
그렇더라고요.
신을 슈즈가 없는 것도 아닌데 저도 마음에 들면 아더 컬러를 외치면서 만들고 또 만드네요.
후기 보니 예쁘게 차려 입고 케이티 신고 외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정성스러운 후기와 센스있는 타이틀,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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