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_라이트 핑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오늘은 레이, 라이트 핑크에요.
제 야심작이었는데 뭔가 망작이 될 것 같은 느낌이라 조금 슬프네요.
제가 페이턴트 소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가죽은 부드러운 편이고, 색감도 예뻐서 꼭 쓰고 싶었어요.
어떤 디자인으로 할까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같은 디자인으로 3가지 라스트로 제작하기로 했어요.
첫 번째는 둥근 코 라인의 레이에요.
개인적으로 3가지 라스트 중 이 디자인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느꼈어요.
둥근 코가 귀엽기도 하고, 발볼 자체도 여유있게 나온 편이라 편해요.
베지터블이나 스웨이드 같은 착 감기는 맛은 없지만, 불편하지 않았어요.
대신 관리가 쉬운 편이고 스크래치에 강하니 편하게 신으실 수 있을 거에요.
라이트 핑크, 쿨 그레이, 블랙 3가지 색상 모두 다 예뻐요.
라이트 핑크나 쿨 그레이는 봄, 여름에 신기 좋고
블랙은 4계절 모두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의외로 모든 스타일에 잘 어울려서 활용도도 높아요.
평소 좋아하시는 토 라인으로 추천해 드려요.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연휴가 끝나면 지금 보다 더 나은 일상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