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_핑크
오늘은 정말 봄날씨에요.
하늘도 파랗고, 기온은 꽤 올라가 춥지 않고요.
간간히 부는 바람도 좋은데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봄날인데, 마음 놓고 다니지 못해 속상해요.
다들 같은 마음이실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플랫은 브릿, 핑크 색상이에요.
포토 리뷰에 블루와 옐로가 차례로 올라와서 저는 핑크로 사진 찍었어요.
지난 주에 신기 시작했는데
말랑말랑한 가죽이지만 아무래도 소가죽이다 보니 착화감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아요.
베지터블 가죽처럼 착 감기는 맛은 없지만 뭔가 발을 조금 더 잡아주는 느낌이라서 라인이 예뻐보여요.
브릿은 제가 야심차게 준비한 봄맞이 플랫인데,
생각보다 반응이 없어요.
사진으로 즐겨 주세요^^
브릿은 디자인보다는 가죽에 중점을 두었어요.
색감과 질감이 모두 뛰어나요.
트위드 패턴인데 핑크, 옐로, 그린, 블루 각각 색감이 다 매력이 있어요.
다만, 포인트로 신기 좋은 색상이라 아무래도 활용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기분 전환용으로는 그만이에요.
사진 색상이 햇빛 때문에 약간 왜곡되어서 나와서 상품 사진 참고하셔야 할 것 같고,
두 번째 사진보다 약간 더 진하다고 보시면 돼요.
포인티드 토 라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권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