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즐리_다크 브라운

레즐리 브라운에 이어 다크 브라운 색상 소개해 드려요.

테이에 다크 브라운과 같은 색상인데 제가 테이는 블랙, 네이비, 브라운 신고 있는데 이상하게 다크 브라운은 그다지 끌리지 않았거든요.

올해 유난히 테이 다크 브라운이 판매가 꽤 되어서 한 번 신어봐야겠다 하던 차에

테이 대신 레즐리 다크 브라운을 신어보기로 했어요.

브라운&베이지 체크 코트가 있는데 딱히 어울리는 슈즈가 없었는데 레즐리 다크 브라운이 괜찮을 것 같았고요.

일단 색감은 자연광을 받으니 확실히 블랙과 브라운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요.

탁한 브라운인데 의외로 색상이 여기저기 잘 어울리고요.

블랙, 데님, 차콜 이런 색상과 괜찮아요.

브라운은 조금 눈에 띄는 느낌이 있는데 다크 브라운은 편하게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설 연휴에 자주 신었는데 착화감도 좋고,

워싱이 덜 되어 있어 비 맞았는데도 얼룩이 지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앵클 부츠는 초가을부터 다음 해 초봄까지는 유용하게 신으실 수 있으니

아직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지금하셔도 괜찮으실 거에요.

특히 직장 다니시는 분들에게 세미 정장에 잘 어울려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