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_코냑
제나도 역시 이번에 업데이트 된 신상이에요.
저의 나름 야심작이기도 하고요.
크로크 패턴은 사실 무난하지 않아 도전하기 싶지 않은데
여름에 이 가죽들을 보고 색감에 반해서 뭔가 꼭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소가죽이라 착화감도 걱정이 되긴 했지만,
예쁘니 아파도 참자하는 심정으로 만들었어요.
생각보다 아프진 않고, 저는 뒤꿈치가 약간 거슬리는 정도에요.
민감하신 분들은 처음에는 꼭 밴드 붙이시고 신으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포인티드 토 라인 라스트가 거의 같은데
발에 착 감기는 느낌이 떨어져서인지
저도 그렇고, 네이비 구매하신 고객님께서도 발볼 부분이 약간 더 여유있게 느껴진다고 하셨어요.
저는 업데이트 된 3가지 색상 모두 마음에 드는데
코냑이 눈에 확들어오는 색감이기는 해요.
사진은 뭔가 번쩍거리는 유광처럼 보이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패턴에 블랙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에
코디하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조금 돋볻이고 싶은 날에 신으면 좋은 아이템입니다.